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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뉴스를 새로 바꾸면서 이런 고민을 해봤습니다.

대통령 권력을 감시하는 데 소홀하지 않았는지 정부정책을 비판적으로 검증하는데 부족하지 않았는지 또 국정농단 사태의 경고음을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결론을 말씀드리면 소홀했고, 부족했고, 외면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때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언론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못 지켜서 이번에는 국가 시스템이 침몰했습니다.

그래서 오늘(19일)부터 새로 선보이는 SBS 8시 뉴스의 출발점은 반성입니다.

뉴스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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