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문재인 대통령 방중 행사 응원 나선 송혜교-엑소 첸백시

배우 송혜교와 그룹 엑소 첸백시가 문재인 대통령 방중 행사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베이징 국가회의 중심 B홀에서 열린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표적인 한류스타 배우 송혜교와 그룹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송혜교는 연한 핑크빛 블라우스에 하얀 스커트를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렸으며 엑소 첸백시 멤버들은 깔끔한 정장을 입고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 시선을 끌었습니다.

송혜교는 "이렇게 귀한 자리에 초대받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 멋진 자리에 대통령님과 함께 설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송혜교는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10월 배우 송중기와 결혼하면서 명실상부 한류스타 부부로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엑소 첸백시는 엑소 데뷔 후 2012년 결성된 유닛 그룹으로 중국 내에서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송혜교와 엑소 멤버들은 이날 오후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 국빈 만찬에도 참석합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영상 편집=김보희)

(SBS 스브스타)